테슬라 로드스터 양산 전망, 공중 회전보다 2028년이 관건인 이유

산책하는귤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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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새 로드스터를 공개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6㎞)까지 0.81초 만에 가속한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10월 15일 공개 행사에서는 차가 뒤집힌 채 경사로를 달리고 공중에서 회전하는 장면도 선보였다.

다만 0.81초는 공개 행사에서 제시한 기록이지, 판매 차량 전체에 적용되는 확정 제원은 아니다.

로드스터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17년 11월 16일이다.

테슬라 세미 공개 행사에서 화물칸을 열자 스포츠카가 모습을 드러냈고, 회사는 당시 시속 60마일까지 1.9초, 주행거리 620마일(약 998㎞)을 목표 제원으로 내걸었다.

한 번 충전으로 1000㎞ 가까이 달린다는 구상이었지만, 양산차 인증으로 확인된 수치는 아니었다.

테슬라가 함께 제시한 2020년 출시 계획도 지켜지지 않았다.

이번 차의 차별점은 속도뿐 아니라 차체를 움직이는 방식에 있다.

흡입 시스템은 차체 아래 공기를 빨아들여 차를 노면 쪽으로 누르고 접지력을 높인다.

압축 가스를 분사하는 냉가스 추진기는 별도의 추진력을 내며, 공개된 공중 동작에 활용됐다.

흡입 시스템만으로 차가 날아오르는 것은 아니다.

새 생산 목표는 2028년이다. 2017년 첫 공개 당시보다 약 11년 뒤이며, 앞서 제시했던 2020년보다 8년 늦다.

테슬라 소개 페이지는 일부 기능과 제원이 옵션 업그레이드이고 지역별 법적 요건에 따라 제공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한다.

따라서 시연된 기능이 실제 고객 차량에 그대로 적용되거나 국내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

예약금도 차량 가격과 구분해야 한다.

국내 안내 기준으로는 초기 주문대금 560만원을 낸 뒤 10일 이내에 6500만원을 추가 납부하는 방식으로, 합계 7060만원이다.

이는 최종 판매가격이 아니다.

로드스터의 양산 여부를 가늠할 때 화려한 시연뿐 아니라 생산 일정과 실제 인도 사양을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AI 요약
테슬라가 새 로드스터를 공개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6㎞)까지 0.81초 만에 가속한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10월 15일 공개 행사에서는 차가 뒤집힌 채 경사로를 달리고 공중에서 회전하는 장면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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