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35년 IP 전시, 관객은 무엇을 체험하나

주말산책 2026/10/16
추천 0 비추 0 조회수 6442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서울 성수동에서 국내 최초의 ‘짱구는 못말려’ 몰입형 전시가 오는 17일부터 열린다. 16일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된 ‘짱구는 못말려! 놀자! 시공간 대모험’은 관람객이 미션과 게임에 참여하도록 구성됐다.

홍콩 IP 전시 기업 인큐베이스 스튜디오와 콘텐츠 기반 공간 솔루션 기업 닷밀이 공동 기획·제작했으며, 원작사 후타바샤와 ADK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

인큐베이스는 홍콩에서 시작한 전시가 서울에서 다섯 번째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가족 단위뿐 아니라 2030 세대에도 짱구 팬층이 두텁다는 점이 서울 개최 배경으로 꼽혔다.

닷밀 정해운 대표는 짱구가 어린이 콘텐츠로만 여겨지기 쉽지만 한국에서는 어른들도 좋아해 가족과 연인 등 다양한 관람객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후타바샤 편집부 편집장도 과거 한국 사업을 맡았을 때 팬들이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 모습에 놀랐다고 전했다.

관람 동선은 짱구 가족이 초자연적인 힘에 휘말리는 영상으로 세계관을 소개하는 ‘짱구네 집 거실’에서 시작해 ‘짱구 영화 세계’로 이어진다. 전시 구역 곳곳의 QR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해 짱구 극장판 영화와 관련된 미션을 수행할 수 있고, 짱구의 엉덩이를 눌러보는 게임도 마련된다.

‘서울 스페셜 이팩트’에서는 게임으로 몬스터와 맞서고, ‘퓨처 시티’에서는 AI 얼굴 분석으로 관람객과 닮은 미래 짱구 캐릭터를 매칭한다. ‘드림 월드’에서는 만화 속 장면처럼 유리의 토끼 인형을 때려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 말미의 ‘시공간 터널’에서는 짱구 IP의 35년 역사와 명장면을 돌아본다. 이어지는 ‘짱구 박물관’에는 원작 만화책 컬렉션과 역대 극장판 포스터, 원화가 전시되며, 굿즈샵과 짱구 세계관을 활용한 식음료도 마련된다.

AI 요약
서울 성수동에서 국내 최초의 ‘짱구는 못말려’ 몰입형 전시가 오는 17일부터 열린다. 16일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된 ‘짱구는 못말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