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섭취와 건강 지표 변화, 매일 먹어도 괜찮을까?

느린오리18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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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알레르기가 없다면 두부를 매일 먹어도 무방하다는 미국 영양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두부를 자주 먹는 사람에게서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낮게 나타난 연구도 있지만, 관찰 결과만으로 두부가 위험을 낮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미국 매체 투데이는 10월 1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등록영양사 나탈리 리조의 설명을 전했다. 리조는 두부 대부분이 황산칼슘을 넣어 만들어져 칼슘 공급원이 될 수 있고, 대두의 이소플라본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물 화합물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칼슘 함량은 제조법에 따라 달라 영양성분표를 확인해야 한다.

단백질 섭취가 목적이라면 수분이 적은 단단한 두부가 유리하다. 투데이가 제시한 1회 제공량 기준 단백질은 단단한 두부가 8~12g, 부드러운 두부가 4~6g이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의 100g 기준으로는 두부 9.3g, 순두부 6.85g이다.

건강 지표와 관련해 인용된 연구는 2020년 3월 23일 학술지 《서큘레이션》에 실렸다. 하버드대 연구진은 미국 간호사와 보건 전문직 21만700명을 20년 넘게 추적했다. 두부를 주 1회 이상 먹은 집단은 월 1회 미만 먹은 집단보다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18% 낮았고, 전체 추적 기간에 질환은 8359건 발생했다.

두유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두부 섭취가 건강을 챙기는 생활 습관의 표지일 수 있다고 한계를 짚었다. 참가자 대부분이 유럽계 보건 전문직이었으며, 추적 중간 시점에 두부를 주 1회 넘게 먹은 비율은 4.1%였다.

이소플라본이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우려에 대해 미국암협회는 2025년 3월 글에서 대두 식품 섭취가 암 위험 감소 또는 위험 변화 없음과 연관된다고 설명했지만, 대두 보충제는 권하지 않았다. 리조는 두부를 채소·통곡물과 곁들이고, 다른 단백질원도 번갈아 먹는 방식을 제안했다.

AI 요약
콩 알레르기가 없다면 두부를 매일 먹어도 무방하다는 미국 영양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두부를 자주 먹는 사람에게서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낮게 나타난 연구도 있지만, 관찰 결과만으로 두부가 위험을 낮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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