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과 류이서가 첫 배아 이식 후 임신을 확인하고 유산 소식을 전하기까지의 과정을 2026년 10월 16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 담았다.
초기 검사에서 임신과 아기집을 확인했지만, 이후 태아의 성장 속도가 느려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배아 이식 8일째 류이서는 임신 테스트기에서 희미한 두 줄을 확인했다. 곁에 있던 전진은 아내를 끌어안았다.
11일째에는 혈액검사에서 임신이 확인됐고 초음파에서 아기집도 보였다.
류이서는 당시 임신 5주 1일이라고 밝히면서 다음 주 초음파에서 난황이 생겼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기집을 확인하고도 마냥 기뻐하기 어렵고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배아 이식 26일째 검사에서는 난황이 정상적으로 관찰됐다.
그러나 32일째 병원에서 태아의 성장 속도가 급격히 더뎌졌다는 소견을 들었다.
담당 의사는 문제가 생길 가능성과 생기지 않을 가능성이 각각 절반이라고 설명했다. 며칠 뒤 부부는 유산 소식을 전했다.
류이서는 임신을 확인할 때부터 유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기에 두 사람의 상처가 덜했던 것 같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류이서는 유산 뒤 전진도 곁에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며 미안함을 나타내고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함께한 시간은 행복했으며 잠깐이라도 찾아와 준 아기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류이서는 컨디션을 회복하는 대로 난자 채취부터 다시 시작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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