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민이 20년 전 지방 공연을 갔다가 모텔에서 겪은 일을 털어놓으며 숙소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이야기는 지난 15일 유튜브 웹 예능 ‘심사숙소’에 공개된 ‘여행 갈 때 숙소 모두 중요하잖아? 최악의 숙소썰’ 편에서 나왔다. 황보라, 정이랑과 함께 숙소 선택 기준과 최악의 숙박 경험을 나누던 중이었다.
김지민은 당시 5만 원짜리 모텔에 묵었다고 했다. 평소 모텔에 잘 가지 않았던 터라 가운을 한 번 입어보는 게 로망이었고, 실제로 가운을 입은 뒤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가 누군가 사용하고 남긴 물건을 발견했다. 영상 자막은 이를 ‘험한 것’이라고 표현했다. 황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더럽다”며 놀랐다.
김지민은 가운을 그대로 들고 숙소 주인에게 가져갔지만, 주인은 태연하게 다른 방을 내줬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 경험 뒤 숙소에 대한 노이로제와 트라우마가 생겼고, 이제는 가운에 손도 대지 않는다고 말했다. 발견한 물건의 구체적인 종류는 방송에서 밝히지 않았다.
황보라는 좋은 숙소에 가도 밖을 구경하느라 숙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면 아깝다고 했다. 아들 우인이와 함께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높은 점수를 준다고 했으며, 여행에서 조식도 중요하게 여긴다고 밝혔다. 냉장고 온도를 확인하는 이유는 술만 시원하면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지민이 숙소에서 겪은 일과 이후의 변화를 전한 반면, 황보라는 가족과 함께 머물 만족감과 조식을 평가 기준으로 꼽았다.
김지민은 개그맨 김준호와 지난해 7월 결혼했으며, 최근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