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하는 30·40대의 고관절 이상 신호, 어떤 통증을 살펴야 하나

신난참새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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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질환은 노년층에만 생기지 않는다. 특히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30·4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술을 즐기는 젊은 층이라면 사타구니나 엉덩이의 통증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대퇴골두는 넙다리뼈 위쪽의 둥근 부분으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뼈 조직이 손상될 수 있다. 뼈가 체중을 견디지 못해 미세 골절과 심한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해당 질환은 국내 고관절 질환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소개됐다.

전문가들은 환자 60%에게 양쪽 고관절 모두 발생하며, 과음도 발병 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한다. 고관절은 걸을 때 체중의 3배, 달릴 때는 10배 가까운 하중을 받는다.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거나 약해 알아차리기 어렵고, 통증 부위가 골반과 가까워 다른 문제로 오해하기도 한다. 사타구니나 엉덩이 통증이 1~2주 이어지거나 걸을 때 불편하고,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점프할 때 허벅지 앞쪽·무릎까지 아프다면 고관절 이상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 양반다리가 힘들어지는 것도 신호일 수 있다.

고관절을 바깥으로 벌리는 자세에서 연골이 닳았거나 염증이 있으면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쪽 허벅지가 눈에 띄게 가늘어진 경우도 문제가 있는 쪽을 덜 움직여 근육이 약해진 결과일 수 있다. 증상만으로 질환을 단정할 수는 없으므로 통증이 지속되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예방과 관리에는 음주량을 줄이고 체력에 맞춰 걷기, 의자에서 천천히 일어서기, 엉덩이 근력 운동과 한 발 서기를 꾸준히 하는 방법이 제시된다. 낙상에도 주의해야 한다. 통증이 생긴 뒤에는 양반다리나 다리 꼬기처럼 엉덩이에 부담을 주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다.

유제품·두부·브로콜리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과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도 뼈 건강을 위한 방법으로 소개됐다.

AI 요약
고관절 질환은 노년층에만 생기지 않는다. 특히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30·4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술을 즐기는 젊은 층이라면 사타구니나 엉덩이의 통증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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