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악산 마지막 통제 산책로, 어디를 볼 수 있나

시작한지얼마안됨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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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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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뒤편 북악산에서 거의 60년 동안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남서쪽 구간이 10월 17일 오전 9시부터 개방될 예정이다. 서울 종로구 청운동의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1.32㎞ 탐방로다.

길은 창의문에서 북악산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의 첫 쉼터인 돌고래쉼터에서 시작한다. 바위 지대와 소나무 숲을 지나며, 새로 만든 전망 공간 네 곳에서는 인왕산과 남산, 청와대 경내와 경복궁, 서울 시내를 바라볼 수 있다.

코스 중간의 만세동방에는 왕의 장수를 기원하는 글자가 새겨진 바위 옆에 샘이 있다. 더 가면 1·21 사건 소나무가 나온다. 나무에 남은 총탄 자국은 1968년 청와대에 접근해 습격을 시도한 북한 무장공비와 한국 경비 병력이 충돌한 흔적이다.

체포된 공비 김신조의 이름을 따 김신조 사건으로도 불리는 이 사건 뒤, 당국은 보안을 이유로 일대의 민간인 출입을 제한했다.

북악산 탐방로는 구간별로 단계적으로 개방됐다. 2020년에는 산 북쪽의 탐방로 2.2㎞가 먼저 열렸고, 2년 뒤에는 동남쪽 사면의 3㎞가 추가됐다. 이번 개방으로 남서쪽의 마지막 제한 구간까지 열리면 북악산의 단계적 개방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AI 요약
청와대 뒤편 북악산에서 거의 60년 동안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남서쪽 구간이 10월 17일 오전 9시부터 개방될 예정이다. 서울 종로구 청운동의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1.32㎞ 탐방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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