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6일 이강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는 신뢰할 만한 자료로 확인되지 않았다. 별도로 10월 13일 보도된 소속사의 입장은 분명했다. 온라인에 퍼진 이강인 관련 정보는 “전혀 근거가 없다”며 허위 정보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논란은 대표팀 내분설과 맞물려 번졌다. 대표팀의 최근 경기력이 부진한 상황에서, 10월 6일 우즈베키스탄전 뒤 김민재·황인범·황희찬 등 1996년생 선수들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만난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선수의 공동 은퇴설이 나왔다. 이후 이른바 ‘96라인’이 파벌을 만들고 주장 손흥민의 리더십에 불만을 품었다는 주장, 이강인이 갈등을 부추기고 손흥민을 대표팀에서 배제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이어졌다. 보도는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라고 전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10월 13일 입장문에서 관련 의혹은 근거가 없으며 이강인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 허위 정보와 비방 게시물을 다각도로 수집하고 있으며, 사안의 정도에 따라 강경한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했다. 이는 당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내용을 확인해 준 발표가 아니라 대표팀 내분설에 대한 별도의 입장이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유튜브 영상은 벤치나 경기 장면을 임의로 편집하고 자막을 붙여 확인되지 않은 대화를 퍼뜨렸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인신공격과 악성 댓글도 이어졌다. 소속사의 법적 대응 방침이 나온 뒤에는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쇼츠 등 관련 영상 일부가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당일 스토리 내용과 10월 13일 루머 반박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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