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에서 신한은행으로 트레이드된 박진영은 새 팀의 경기 방식에 적응하며 공수 양면에서 기여하는 선수를 목표로 삼았다. 바스켓코리아는 박신자컵 이후 이뤄진 트레이드와 함께, 박진영이 신한은행에서 더 적극적으로 뛰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박진영은 KB연수원에서 진행된 인터뷰 당시 신한은행에 합류한 지 나흘째였다. 팀 문화는 하나은행과 크게 다르지 않아 적응에 어려움이 크지 않다고 했지만, 농구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꼽은 신한은행의 특징은 1대1 움직임이 많다는 점이다. 감독과 코치진은 몸싸움과 투지를 강조하고, 박진영은 이에 맞춰 팀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178㎝ 포워드인 박진영은 2022~2023시즌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하나은행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에는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고, 다음 시즌에는 7경기 평균 18분을 뛰며 6.1점, 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년 차에는 29경기에 나서 선발과 교체를 오갔지만 평균 득점은 3.2점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28경기에서 평균 16분을 소화해 4.9점과 2.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3점슛 성공률은 34%였다. 바스켓코리아는 고교 시절 기대를 아직 온전히 펼치지 못한 상황에서 새 팀에서 다시 출발하게 됐다고 짚었다. 박진영은 이전 팀에서 아쉬웠던 수비와 공격을 보완하고,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하며 슛 기회가 나면 과감하게 시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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