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NLCS 4연패 탈락…로버츠 경질보다 코칭스태프 개편에 무게 둔 마르카

퇴근한도토리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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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4연패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탈락했다. 7전 4선승제 시리즈에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면서 월드시리즈 3연패 도전도 끝났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탈락 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거취와 구단의 대응을 다뤘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4차전에서 4-6으로 졌다. 정규시즌 100승 6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8월에는 타릭 스쿠발을 영입해 선발진을 보강했지만 밀워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2025년 NLCS 4차전에서 투구하는 모습, 자료사진 · Spanneraol · 원본 · CC BY-SA 4.0

마지막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의 3점 홈런으로 4-0 리드를 잡았으나 불펜이 이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시리즈 득점권 성적은 43타수 5안타, 타율 0.116이었다. 앞선 3차전에서는 로버츠 감독이 7회에도 블레이크 스넬을 등판시켰다가 역전 투런포를 허용한 일을 두고 투수 교체가 늦었다는 비판이 나왔다.

마르카는 투수 운용과 잦은 타순 변경, 밀워키 불펜 공략 실패를 거론하며 로버츠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감독이 곧바로 경질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로버츠 감독은 2029년까지 계약돼 있으며, 마르카는 그의 연봉이 시즌당 800만 달러(약 107억 원) 이상이고 다저스를 2년 연속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마르카가 더 가능성 높은 변화로 꼽은 것은 감독 교체가 아니라 코칭스태프 개편, 공격 전략 조정, 불펜 내 역할 재분배다. 매체는 전력 우위를 갖춘 팀이 시리즈에서 대응력을 보이지 못한 이유를 구단 프런트가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다저스는 7전 4선승제 NLCS에서 밀워키에 4연패해 탈락했다. 마르카는 로버츠 감독의 즉각적인 경질보다는 코칭스태프와 공격 전략, 불펜 역할의 조정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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