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한화, 17일 훈련 시작…투수진 정립·야수 포지션 조정은 어떻게

산책이좋아94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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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한화 이글스 감독이 10월 17일부터 새 시즌을 위한 훈련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투수진의 역할을 정립하고 야수 포지션을 조정하는 한편, 코칭스태프 인선과 캠프 준비도 진행해야 한다.

류 감독은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취임식과 기자회견에서 한화가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고 진단했다. 한화는 2026시즌 57승 83패 4무로 9위에 머물렀다. 전년도 정규리그 2위와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이어진 성적과 달랐고, 2023시즌 이후 3시즌 만에 9위를 기록했다. 류 감독은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보여준 노력을 평가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2023년 여름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경기 자료사진 · Pmlydon · 원본 · CC BY-SA 4.0

팀 구성에서 우선 손볼 부분으로는 투수진을 꼽았다. 류 감독은 선발·중간·마무리의 역할이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 시즌 내내 이어져 선수들에게 혼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야수진에서도 포지션이 겹치는 부분을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 미야자키와 호주 멜버른 캠프에서 팀에 맞는 조합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선수들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뒤 약 5일간 휴식을 취했고, 미야자키 캠프는 10월 30일 시작할 예정이다. 류 감독은 교육리그에 참가 중인 선수들을 고려해 캠프에 데려갈 인원을 꾸리고, 출발 전까지 전체 훈련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그는 이를 통상적인 ‘마무리 훈련’보다 새 시즌 준비의 시작으로 설명했다.

취임식 뒤에는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어 캠프를 준비할 예정이다. 류 감독은 계약 후 사흘 동안 전력분석팀과 한화 데이터를 살피며 선수들에게 필요한 점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에는 자유계약선수 시장 참여와 외국인 선수 관련 작업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고 자료

AI 요약
류지현 한화 감독은 10월 17일부터 훈련을 시작하고, 투수진 역할 정립과 야수 포지션 조정, 코칭스태프 인선을 과제로 제시했다. 미야자키 캠프는 10월 30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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