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그리말도가 시즌 초반 비판을 딛고 팀에 빠르게 적응하며 올 시즌 주요 영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그의 경기력이 시즌이 진행될수록 나아졌다고 전했다.
그리말도는 아틀레티코 합류 후 초반 몇 경기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아틀레틱 빌바오전 수비 실책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고 추가골을 도와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엘데스마르케는 이 경기를 계기로 상황이 달라졌으며, 그가 꾸준히 발전해 팀에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틀레티코는 10월 14일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다. 이 경기에서 그리말도와 로메로는 수비진에, 이강인은 공격진에 배치됐고, 올 시즌 영입 선수 세 명이 선발로 나섰다. 아틀레티코는 이 승리로 공식전 5연승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는 프리메라리가에서도 6승 1무 1패, 승점 19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맨유전 뒤 TNT스포츠 등을 통해 팀이 경기를 잘 시작했고, 상대보다 기회와 점유율에서 앞섰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시즌 초반보다 득점력이 나아져 경기 운영이 수월해졌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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