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임단협 결렬과 부분파업, 대상과 일정은 어떻게 되나

봄날의기억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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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재교섭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10월 16일 전 조합원 대상 사흘간의 부분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파업으로 교섭 압박 수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노사는 6월 2일 상견례 이후 교섭을 이어가 9월 30일 첫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에는 호봉승급분 5만원을 포함한 기본급 12만원 인상, 격려금 등을 포함한 일시금 1100만원과 200% 지급이 담겼다.

그러나 10월 2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표자 7541명 가운데 52.14%가 반대해 부결됐다.

이후 10월 13일과 15일 재교섭했지만, 전날까지 총 24차례 진행된 교섭에서 회사 측의 추가 제시안은 나오지 않았다.

전 조합원 대상 부분파업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파업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을 제외해 하루 7시간이다.

이에 앞서 10월 19~20일에는 부서별 쟁의대책위원과 전문위원이 오후에 4시간씩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임금 인상안 외에도 HD현대미포와의 통합에 따른 노동조건 조정이 갈등의 배경이다.

두 회사의 단체협약과 임금·복지제도가 달라 통합 과정에서 제도 정비가 진행 중이며, 옛 HD현대미포 조합원 일부는 기존 노동조건이 후퇴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김태암 미포위원회 위원장은 10월 8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미포위원회 조합원도 파업 대상에 포함됐지만, 실제 참여 여부와 방식은 미포위원회가 별도 쟁의대책위원회 논의를 거쳐 정할 예정이다.

AI 요약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재교섭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10월 16일 전 조합원 대상 사흘간의 부분파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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