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8명 미국 파견…전민재·고승민은 타격, 젊은 투수들은 무엇을 다듬나

느린펭귄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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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선수 8명을 미국 훈련 시설에 보내 타격과 투구 역량을 점검한다. 구단은 10월 16일 파견 계획을 발표했으며, 선수들은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3주 동안 드라이브라인과 트레드 애슬레틱에서 훈련한다.

드라이브라인에는 야수 전민재·고승민·정대선·이서준이 참가한다. 타격 동작과 타구 결과를 데이터로 분석해 선수별 현재 수준과 개선 방향을 살피는 곳이다. 전민재는 올 시즌 140경기에서 타율 0.278, 9홈런, 70타점을 기록하며 주전 유격수로 풀타임을 뛰었다. 지난해 일본 지바 롯데 마무리캠프에서 수비 훈련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타격 훈련에 집중한다. 고승민은 112경기 타율 0.288, 16홈런, 75타점, OPS 0.814를 남겼다.

2017년 8월 26일 사직야구장의 롯데 자이언츠 경기 자료사진 · @Squeeze_bunt, 머엉 (meo-eong) · 원본 · CC BY 2.0 kr

투수 홍민기·이준서·김한결·김태균은 트레드 애슬레틱으로 향한다. 이 시설은 신체 능력과 가동성, 근력뿐 아니라 투구 동작과 훈련량을 함께 분석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인 이준서는 12경기 1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64, WHIP 0.91을 기록했다. 193㎝ 우완 김한결은 9경기 14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등판도 경험했다. 김태균은 시즌 막판 1군 선발 기회를 얻었고, 홍민기는 잠재력을 끌어낼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파견 대상에 포함됐다.

롯데는 12일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르며 2026시즌 일정을 마쳤다.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고 김태형 감독의 계약도 끝난 가운데, 구단은 해외 육성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2024년부터 해외 구단과 스포츠과학 센터의 훈련 방식 및 바이오메카닉 지식을 구단에 축적하는 작업을 이어왔으며,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직원도 현지에 동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김기준·박준우·조세진·김동현이 드라이브라인에서 훈련했고, 올해 1월에는 박진과 이진하가 트레드 애슬레틱에서 투구 교정 훈련을 받았다. 롯데는 이번 미국 파견 뒤에도 올겨울 선수들을 추가로 해외에 보내 육성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참고 자료

AI 요약
롯데는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선수 8명을 미국에 파견한다. 야수 4명은 드라이브라인에서 타격을, 투수 4명은 트레드 애슬레틱에서 신체 능력과 투구 동작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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