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세 거장 행사에 연예계 인사 참석…신영균 백수연과 아름다운예술인상에는 누가 모였나

주말곰돌이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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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계 원로배우 신영균의 99세를 축하하는 자리와 예술인 시상식이 한날 열렸다. 10월 15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주관으로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과 신영균의 백수연이 함께 진행됐다. 영화계 인사뿐 아니라 가수와 방송인,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수연은 99세를 맞은 사람의 장수를 축하하는 잔치다. ‘백(百)’에서 ‘일(一)’을 뺀 글자인 ‘백(白)’이 99를 가리킨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이정재·송강호와 박찬욱·임권택·배창호 감독, 배우 박정자·손숙·고은아·백일섭·박상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고, 유동근·전인화 부부도 참석했다.

이영애는 남편 정호영 전 한국레이컴 회장과 나란히 왔다.

이영애 부부는 2009년 미국 하와이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2011년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 남매가 있다. 신영균의 외손녀인 가수 이재도 약혼자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샘 킴과 함께 참석했다.

이재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가로 주목받았으며, 두 사람은 11월 7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신영균과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백수연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영화·드라마예술인상에 배우 김무열, 공연예술인상에 배우 박근형, 공로예술인상에 이석기 촬영감독, 신인예술인상에 김도영 감독이 선정됐다. 굿피플예술인상은 고 안성기에게 돌아갔고, 차남인 미술작가 안필립 씨가 대신 받았다.

2011년 제정된 이 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의 공로를 기린다.

1928년생인 신영균은 1960년 영화 ‘과부’로 데뷔해 ‘연산군’, ‘빨간 마후라’, ‘미워도 다시 한번’ 등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이후 사재를 출연해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을 세우고 영화예술 발전과 후진 양성을 지원해 왔다.

이번 행사는 그의 장수를 축하하는 가족·동료의 자리와, 문화예술인의 성취를 조명하는 시상식이 한데 어우러졌다.

AI 요약
한국 영화계 원로배우 신영균의 99세를 축하하는 자리와 예술인 시상식이 한날 열렸다. 10월 15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주관으로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과 신영균의 백수연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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