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초지중 사과데이 행사, 학생들은 어떻게 화해를 나눴나

배고픈라떼40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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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초지중학교가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사과-데이’ 행사를 열고 편지와 사과나무 포스터를 통해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나눈다. 초지중 진로상담부 Wee클래스가 주관하며, 학교는 오는 20일까지 5박 6일간 진행한다고 10월 16일 밝혔다.

‘사과-데이’는 숫자 2를 ‘둘이 서로’, 4를 ‘사과’에 빗대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자는 의미를 담은 날이다. 학교폭력대책국민협의회 등 시민단체들이 화해와 용서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제정했으며, 매년 10월 24일을 기념한다.

초지중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 간 갈등을 줄이는 한편,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행사는 또래 상담반 학생들이 기획부터 홍보와 운영까지 주도한다. 학생들은 편지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완성된 편지를 전달하는 ‘사과 배달부’ 역할도 맡는다. 참가자들은 사소한 오해로 멀어진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평소 표현하지 못한 고마움과 응원을 친구뿐 아니라 선생님과 가족에게도 편지로 건넨다.

편지와 함께 사과 모양 스티커 카드에 각자의 사과·화해 방법을 적어 ‘사과나무’ 포스터를 완성한다. 서로의 갈등 해결 방법을 나누는 활동이다. 참여 학생은 편지를 쓰며 친구의 입장을 이해했고, 사과뿐 아니라 고마움과 응원도 전하면서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들이 사과나무에 적은 화해 방법에서도 배울 점을 찾았다고 했다.

행사를 추진한 전문 상담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사과와 화해, 감사의 가치를 익히고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힘을 기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학교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는 취지도 전했다.

AI 요약
안산 초지중학교가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사과-데이’ 행사를 열고 편지와 사과나무 포스터를 통해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나눈다. 초지중 진로상담부 Wee클래스가 주관하며, 학교는 오는 20일까지 5박 6일간 진행한다고 10월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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