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가 17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중요한 승점이 걸린 원정 경기다. 경남은 충남아산과 승점 차가 1점인 경쟁팀으로, 충남아산이 승리하면 6위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도 힘을 보탤 수 있다.
충남아산은 홈과 원정에서 상반된 성적을 냈다. 홈 14경기에서는 7승 4무 3패로 승률 50%를 기록했지만, 원정 12경기 성적은 2승 4무 6패, 승률 16.7%에 머물렀다. 상위권을 형성한 수원삼성, 화성FC를 홈에서 꺾었으나 2로빈 원정 경기에서는 두 팀에 모두 패했다. 원정에서 승점을 확보하지 못한 흐름이 플레이오프 경쟁에 부담으로 이어졌다.

두 팀은 지난 7월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충남아산은 전반 손준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곧 동점골을 허용해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번 경남 원정은 당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이 다시 만나는 경기이기도 하다.
충남아산이 키플레이어로 꼽은 한교원은 측면과 전방을 오가는 공격 자원이다. 돌파와 드리블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는 한교원은 현재 K리그 통산 399경기에서 78골 4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남전에 출전하면 개인 통산 400경기에 도달한다. 선수단은 지난 김해 원정에 이어 다시 원정 경기를 치르는 만큼 체력 관리도 과제로 안고 있다.
참고 자료
충남아산은 17일 경남과 승점 1점 차 경쟁을 벌이며, 한교원은 출전 시 K리그 통산 400경기에 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