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미나미노 다쿠미가 장기 부상으로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 뒤 298일 만에 공식전에 복귀했다. 미나미노는 16일 열린 UEFA 콘퍼런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CSKA 소피아전에 선발 출전했고, AS 모나코는 2-1로 승리했다.
미나미노는 전반 3분 파리 브루너의 선제골로 이어지는 패스를 연결해 득점 과정에 관여했다. 지난해 12월 21일 부상 이후 처음 치른 공식전에서 후반 13분까지 뛰었다.

경기 뒤 미나미노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장에서 전력을 다했지만 팀과 개인 모두 완벽한 경기력을 보인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부상 전 감각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도 몸 상태는 좋았으며, 경기 전에는 적어도 45분을 뛸 수 있다고 자신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몇 달의 재활 과정이 힘들었지만 A매치 기간 피트니스 스태프와 훈련하며 좋은 상태로 경기에 나섰고, 자신감을 되찾아 기쁘다고 전했다. 브루너도 미나미노가 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함께 그라운드에 돌아온 것을 반겼다.
참고 자료
미나미노 다쿠미가 부상 후 298일 만에 복귀해 브루너의 선제골 과정에 관여했다. 미나미노는 경기 감각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다고 밝혔고, 모나코는 CSKA 소피아를 2-1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