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빈의 세인트루이스, 21경기 무패로 MLS 팀 기록…US오픈컵 결승행

주말산책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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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SC가 밴쿠버화이트캡스와 0-0으로 비기며 공식전 21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고 풋볼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15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0라운드 경기 결과, 세인트루이스는 승점 51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승점 52점인 선두 밴쿠버와의 격차는 좁히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의 21경기 무패는 MLS 팀 최장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6년 뉴욕레드불스의 20경기였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리그 19경기에서 13승 6무를 거뒀고, 이 기간 US오픈컵에서도 두 차례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리그 경기만 따지면 19경기 무패로 인터마이애미, FC댈러스, 콜럼버스크루가 보유한 기록과 같다. 18일 미네소타유나이티드전에서 패하지 않으면 리그 무패 기록도 새로 쓴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온두라스-모로코전 자료사진 · Daniel Richardson · 원본 · CC BY 2.0

이번 기록은 MLS에서 승부차기 제도가 사라진 1999년 이후를 기준으로 한다. 리그 출범 초반 네 시즌에는 정규시간 무승부 뒤 승부차기를 했으며, 당시 승부차기 결과는 승리 또는 패배로 기록됐다. 이 때문에 1999년 이전 기록과는 집계 기준이 다르다.

지난 시즌 리그 13위였던 세인트루이스는 올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1승 6무 3패에 그쳤다. 보도는 월드컵 휴식기 뒤 반등의 배경으로 여름 공격진 보강을 들며 라파엘 나바로와 카를로 홀세도를 언급했다. 이후 리그 19경기에서 45골을 넣어 경기당 2골을 넘겼다.

세인트루이스는 22일 콜럼버스크루와 US오픈컵 결승을 치른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정상빈은 2025시즌 여름 미네소타에서 팀을 옮긴 뒤 세인트루이스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구단과 1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올 시즌에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21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세인트루이스SC는 밴쿠버와 0-0으로 비겨 공식전 21경기 무패의 MLS 팀 기록을 세웠다. 22일 콜럼버스크루와 US오픈컵 결승을 앞두고 있으며, 정상빈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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