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인적분할 설명회서 고용 승계 약속…카카오AI 복지 유지

산책이좋아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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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인적분할 준비 경과를 공유하고 임직원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내 소통 행사 ‘오픈톡’을 열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세 번째 행사에는 정신아 대표와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 송재하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분할 준비 현황을 설명했다.

임직원들의 주요 관심사인 고용과 근로조건에 대해 카카오는 신설법인 ‘카카오AI’로 직원을 전원 포괄승계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휴가·근무제도와 어린이집, 사내식당 ‘춘식도락’, 휴양시설 등 기존 복지 혜택과 근무환경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고용 승계뿐 아니라 일상적인 근무 조건과 지원 제도도 분할 뒤 이어간다는 내용이다.

분할 관련 세부 실무는 기술·재무·인사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가 점검하고 있다.

카카오는 신설법인 출범 전까지 매달 오픈톡을 열어 임직원과 소통할 계획이다.

일정은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 내년 1월 1일 분할 완료 순으로 진행되며, 1월 27일에는 카카오AI 재상장과 ‘카카오X’ 변경상장을 추진한다.

정 대표는 신설법인 준비가 독립 회사의 체계를 갖추면서도 이용자가 불편 없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고, 새 회사에 맞는 구조와 기준을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쉽지 않은 과정”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지금까지 쌓아온 것은 더 단단하게 가져가고 필요한 것은 새롭게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복지의 연속성과 독립 법인에 맞춘 운영 체계 마련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이번 분할 준비의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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