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2017년 11월 로드스터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며 생산 목표 시점을 2020년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생산 일정은 이후 거듭 미뤄졌다. 일론 머스크는 삼중 모터 구동계와 첨단 배터리 개발을 이유로 들었고, 나중에는 공급망 부족도 거론됐다. 이는 차량의 생산 일정에 관한 지연이다.

공개 행사는 당초 2026년 10월 1일로 예정됐지만 텍사스의 심한 악천후로 연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행사는 웨이코 인근 맥그리거의 스페이스X 시험 시설에서 야외로 차량 성능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계획됐다. 테슬라는 연기를 결정하기 전 현지 기상 전문가들과 예보를 살폈으며, 머스크는 이후 강풍이 일정 변경의 원인이었다고 확인했다.
테슬라는 10월 13일 X 게시물에서 새 행사를 10월 15일 오후 7시 55분(미국 중부시간)에 자사 X 계정으로 생중계한다고 안내했다. 신형 로드스터는 실제로 그날 공개됐다. 따라서 생산 목표가 늦춰진 장기적인 일정 변화와 달리, 이번 공개 행사의 연기는 야외 시연에 영향을 준 기상 악화가 직접적인 계기였다.

참고 자료
테슬라 로드스터 공개 일정 변천과 행사 연기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