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 이정현이 모교인 서해초·군산중·군산고 후배들을 위해 약 1000만원 상당의 농구화를 마련했다. 농구 전문 매장 훕시티가 학교들을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달했다. 시즌 일정으로 이정현은 현장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후배들이 더 큰 꿈을 품고 농구 선수의 길을 걸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이정현은 훕시티를 통해 신인 드래프트 이후 동기인 신민석, 김수환과 후배들에게 농구화를 선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부모님과 상의해 후배들을 챙겨주고 싶다는 마음을 이어왔으며, 올해 선물은 전달 시기를 조율하면서 준비한 때보다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다음에는 초·중·고 후배들을 직접 만나 선물을 건네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지난 시즌 KBL MVP를 받은 이정현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획득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이후 고향과 모교에 축하 현수막이 걸리고, 주변 사람들이 가족에게 축하 사진을 보내왔다며 감사한 마음을 나타냈다.
서해초 농구부는 최근 태백에서 막을 내린 전국초등농구추계연맹전에서 26년 만에 전국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현은 대회 도중 후배들의 우승을 기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냈으며, 우승 소식에 뿌듯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시절 자신의 최고 성적은 준우승이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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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이 모교 서해초·군산중·군산고 후배들에게 약 1000만원 상당의 농구화를 선물했다. 후배들이 더 큰 꿈을 안고 농구를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전달은 훕시티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