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미겔 로하스, 은퇴 미확정…2027년 복귀 여부와 선수 개발 계획

초보식물집사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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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미겔 로하스는 2026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선수 생활을 마치기로 확정하지는 않았다. 그는 2026년 9월 30일 2027년에 선수로 복귀할지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은퇴 여부를 판단할 때는 지금까지 이룬 성과에 만족하며 떠날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미겔 로하스, 2014년 9월 19일 시카고 리글리 필드 자료사진 · TonyTheTiger · 원본 · CC BY-SA 4.0

복귀한다면 다저스에서만 뛰겠다는 것이 로하스의 입장이다. 구단이 자신에게 역할을 원할 때 복귀할 수 있으며, 팀의 계획과 자신의 역할이 맞는지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로하스는 2026년 겨울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이다. 2025년 12월 맺은 1년 550만 달러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가늠할 만한 성적도 남겼다. 2026년 37세 시즌에 제한된 역할을 맡으면서도 좌완 투수를 상대로 OPS.809를 기록했고, 내야 전 포지션에서 뛰었다. 주로 2루수와 유격수로 출전했다. 로하스는 2014년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뒤 마이애미에서 8시즌을 보냈고, 이후 다저스에서 최근 4년을 뛰었다.

다저스에서 쌓은 성과와 팀 내 역할도 그의 선택을 둘러싼 배경이다. 로하스는 2025년 월드시리즈 7차전 9회에 동점 홈런을 쳐 토론토 원정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팀의 리더로 인정받아 로이 캄파넬라상을 3시즌 연속 받았다. 이 상은 로이 캄파넬라의 정신과 리더십을 가장 잘 보여준 다저스 선수에게 주며, 선수와 구단 직원들이 투표해 선정한다.

미겔 로하스 자료사진, 2014년 9월 19일 시카고 리글리 필드 · TonyTheTiger · 원본 · CC BY-SA 4.0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에는 다저스 구단의 선수 개발 부서에서 일할 계획이다. 선수 개발 역할로의 전환은 재계약에 포함됐으며, 다음 시즌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보도됐다. 로하스는 젊은 선수와 베테랑을 돕는 멘토 역할을 해왔고, 장래에 감독이 되는 데에도 관심을 밝혔다. 다만 구단에서의 다음 역할과 달리 선수로 2027년에 복귀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다저스 미겔 로하스, 은퇴 미확정…2027년 복귀 여부와 선수 개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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