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교수 임용 의혹 송치, 유승민·이인재 혐의와 경찰 수사 결과

느린참새65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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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2026년 10월 16일 유승민 전 의원과 이인재 인천대 총장 등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공소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송치 대상은 채용 심사에 관여한 인천대 교수 등이다. 경찰은 유 전 의원의 딸 유담 씨를 인천대 전임교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대학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유승민 전 의원, 2018년 2월 9일 바른정당 당사 연설 자료사진 · 멍한오리 · 원본 · CC BY-SA 4.0

이 총장과 인천대 교수에게는 업무방해 혐의와 함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은 유 씨의 채용과 관련해 이들이 금품을 받은 정황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부정한 청탁을 받고 직무를 수행했다고 봤다. 이는 경찰의 수사 판단이다.

유 씨는 지난해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해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특혜 의혹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고발장에는 이 총장과 채용 심사 인원 등 23명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고, 경찰은 이후 유 전 의원을 비롯해 3명을 추가 입건했다.

경찰은 유 씨를 한 차례 서면 조사했으나 채용 과정에 공모했거나 혐의가 있다고 볼 증거를 확인하지 못해 입건하지 않았다. 피의자 26명 가운데 송치 대상 4명을 제외한 22명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불송치했다. 피고발인과 참고인을 포함한 29명을 상대로 39차례 조사하고 4차례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29명은 참고인을 포함한 조사 인원으로, 피의자 26명과 집계 범위가 다르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딸 교수 임용 의혹 송치, 유승민·이인재 혐의와 경찰 수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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