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가 10월 18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광주는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원정 승리와 연승을 노리며,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도 도전한다.
광주는 지난 31라운드 울산HDFC와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이겨 218일 동안 이어진 무승 행진을 끝냈다. 바 루아가 2골 2도움으로 광주의 네 골에 모두 관여했고, 한 경기 공격포인트 4개는 광주 선수 최초의 리그 기록이 됐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움직임, 빠른 공격 전개와 날카로운 기회 창출도 울산전에서 보여줬다. 아이데일은 이 경기에서 득점해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고 신창무도 골을 보탰다.
광주는 최경록과 하승운, 문민서, 프리드욘슨 등 다양한 공격 자원의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수비에서는 반 흐룬스벤이 울산전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르며 힘을 보탰다. 광주는 빌드업과 적극적인 압박, 빠른 공수 전환으로 대전의 빈틈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실점 최소화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수비진의 호흡을 맞춰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일도 중요하다.
대전은 최근 공식전 7경기에서 4승 3무를 거두며 무패 흐름을 이어갔고, 디오고도 최근 2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대전은 주중 상하이 하이강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원정 경기를 치렀다. 광주는 울산전 이후 일주일간 체력을 회복하고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대전의 체력 부담이 변수가 될 수 있는 가운데 광주는 준비 기간을 활용해 승리 흐름을 원정에서도 이어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