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은 2026~2027시즌 아시아 클럽대항전에 출전한 K리그 5개 팀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치른 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는 대전하나가 상하이 포트 원정에서 1대1로 비겼고, 전북은 비셀 고베 원정에서 0대2로 패했다. 포항도 홈에서 조호루 다룰 탁짐에 0대2로 졌다.
리그 스테이지 2라운드가 끝난 시점에 대전은 1승 1무, 승점 4로 7위에 올라 16강 진출권인 1~8위 안에 들었다. 전북은 1승 1패로 승점 4를 얻었지만 10위였고, 2연패를 기록한 포항은 승점 없이 14위에 자리했다. 보도는 가시마, 감바 오사카, 비셀 고베가 각각 승점 6으로 1~3위를 차지했고, 베이징 궈안과 상하이 포트, 조호루도 K리그 팀들보다 앞서 있다고 전했다.

ACLE 참가 팀의 초반 성적을 국가별로 보면 일본은 5개 팀이 8승 2패, 승점 24를 기록했고 중국은 3승 1무, 승점 10이었다. 한국은 1승 1무 3패로 승점 4에 그쳤다. 보도는 K리그 3개 팀이 얻은 승점이 조호루 한 팀의 승점과 같다고 짚었다.
2부 대회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ACL2)에서도 서울은 멜버른 빅토리 원정에서 0대3으로 졌고, 강원은 프놈 펜 크라운과의 홈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조별리그 2차전 뒤 서울은 승점 없이 2패, 강원은 승점 1로 1무 1패를 기록해 각각 조 최하위에 놓였다. 스포츠조선은 리그 선두 서울과 3위 강원이 주말 리그 경기를 염두에 두고 ACL2에서 큰 폭으로 선수를 바꿨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ACLE 16강에 진출하면 14억원 이상의 상금을 받을 수 있고, 대회 성적이 아시아 내 K리그의 위상과 향후 ACL 랭킹에도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리그에서 다음 시즌 아시아 대회 출전권을 노리는 것과 주중 아시아 대회에 힘을 쏟는 문제 사이의 간극도 지적했다.
참고 자료
K리그 5개 팀은 10월 13~15일 ACLE·ACL2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대전은 ACLE 7위로 16강 진출권에 들었고, 서울과 강원은 ACL2 조 최하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