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흥국생명서 속공 1위…새 세터들과 호흡 맞추며 적응 중

시작한지얼마안됨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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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이 흥국생명 이적 후 출전한 2026 여수·NH농협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26점을 올렸다. 마이데일리는 정호영이 속공으로 13점을 기록했고 성공률 60%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흥국생명은 15일 A조 최종전에서 SOOP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어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마쳤으며, 17일 준결승을 앞두고 있다. 2026-27시즌 V-리그 개막일은 31일이다.

정호영은 지난 시즌까지 정관장에서 7시즌을 뛴 뒤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흥국생명에 합류했다. 선명여고 졸업반이던 2019-20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그는 새 팀에서 이고은, 이나연 세터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정관장 시절 염혜선의 토스에 익숙했던 만큼 새 세터들과 손발을 맞추고 신뢰를 쌓는 일이 과제로 남았다. 요시하라 토모토 감독은 공격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세터의 패스에만 의존하지 말고 세터를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호영,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 자료사진 · Nt · 원본 · CC BY 4.0

흥국생명은 미들블로커 이다현을 일본 SV리그 NEC에 임대 보내면서 같은 포지션의 정호영을 영입했다. 이다현은 17일부터 새 시즌 일정에 들어간다. 정호영과 이다현은 드래프트 동기이며, 이다현은 정호영에 이어 전체 2순위로 현대건설에 지명됐다. 이후 2024-25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로 흥국생명에 합류했다.

정호영은 컵대회에 앞서 참가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태국과의 3·4위전에서 패해 4위에 머문 일을 아쉬워했다. 동시에 대만·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팀들의 기량이 높아진 점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다현이 국내에서 뛰어난 미들블로커로 평가받아 해외 진출 기회를 얻었다고 언급하며, 자신은 V-리그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정호영은 흥국생명 이적 후 컵대회 조별리그 3경기에서 26점을 올렸고, 속공 13점과 성공률 60%로 해당 부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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