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는 오현규가 16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해 베식타시의 3-2 승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베식타시는 대회에서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오현규는 후반 15분 마이클 아미르 무리요의 선제골을 도왔다. 호펜하임이 후반 23분 피스니크 아슬라니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추자 직접 골을 넣기 시작했고, 동점을 허용한 뒤 7분 사이 두 차례 득점했다. 오현규는 이날 팀의 세 골에 모두 관여했다.

경기 뒤 독일 매체들은 오현규의 성 ‘오’를 활용해 활약을 다뤘다. 빌트는 그를 경기의 주인공으로 꼽았고, NTV는 두 차례 득점으로 호펜하임을 꺾은 장면을 부각했다. 공영방송 ZDF도 오현규의 멀티골을 제목에 담았다. 튀르키예 매체들은 그를 독일 원정의 영웅으로 평가했다.
진스하임 원정에는 베식타시 팬 약 1만7000명이 자리했다. 오현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팬들이 자신을 믿어주는 동안 계속 싸우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고 자료
오현규가 호펜하임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려 베식타시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빌트·NTV·ZDF는 그의 활약을 각기 이름과 멀티골을 활용해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