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건설업 대출 연체율 최고…2분기 4.86%, 숙박음식업 뒤이어

잠많은토끼76 2026/10/16
추천 0 비추 0 조회수 5247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업종별로 차이를 보였다.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추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건설업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4.86%로 가장 높았다. 숙박음식업은 2.34%였고, 도소매업 1.96%, 제조업 1.80%, 부동산업 1.11% 순이었다.

한국은행은 가계부채와 금융안정 상황을 분석할 때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차주를 자영업자로 분류한다.

건설 자영업 연체율은 2024년 4분기 3.31%로 낮아졌다가 2025년 1분기 4.01%로 오른 뒤 계속 4%를 웃돌았다. 2026년 1분기에는 5.00% 수준까지 상승했다.

건설 자영업자에는 건축물이나 시설물을 직접 시공·수리·설치하는 전문공사업자와 종합건설 하도급업자, 인테리어·리모델링 업체 대표, 중장비 대여업자와 지입 차주가 포함된다. 이들은 자재나 대출을 먼저 마련해 공사를 진행하고 대금을 나중에 받는 경우가 많다.

자재비 상승과 신축·인테리어 수요 감소가 연체율 상승 배경으로 풀이됐다.

숙박음식업 연체율은 2024년 4분기 1.99%에서 2025년 1분기 2.28%로 오른 뒤 2%대를 유지했다. 도소매업은 2024년 4분기 1.69%에서 2025년 4분기 1.84%, 2026년 1분기 1.93%를 거쳐 2분기 1.96%로 상승했다.

제조업도 같은 기간 1.24%에서 1.56%, 1.57%를 거쳐 1.80%로 높아졌다. 부동산업은 2024년 0.70%에서 2026년 2분기 1.11%로 올랐지만 주요 업종 가운데 연체율이 가장 낮았다. 수출 대기업의 경기 호조와 달리 내수 부문의 침체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