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는 베식타시가 10월 16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SNP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호펜하임을 3-2로 이겼다고 보도했다. 선발로 출전한 오현규는 후반 두 골을 넣고 팀의 첫 득점 과정에도 관여했다. 베식타시는 앞선 올림피크 마르세유전에서 4-1로 승리한 데 이어 대회 2연승을 거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베식타시는 후반 15분 선제골을 얻었다.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코너킥에서 골문 앞으로 낮게 공을 보냈고, 오현규가 슈팅한 뒤 흐른 공을 아미르 무리요가 마무리했다. 호펜하임은 후반 23분 피스니크 아슬라니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지만, 오현규가 4분 만에 베식타시의 리드를 되찾았다. 주니오르 올라이탄의 패스를 받은 그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골문 구석을 노려 득점했다.

오현규는 후반 40분 세미 킬리치소이와 교체됐다. 호펜하임은 후반 43분 코키 마치다의 골로 한 점 차까지 따라왔으나 베식타시는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경기 뒤 오현규에게 양 팀 선수 중 가장 높은 9.4점을 줬다.
오현규는 올 시즌 베식타시에서 주전 공격수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영국 매체 ‘투 더 레인 앤 백’은 토트넘 홋스퍼와 헐 시티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경기 뒤 오현규는 치열했던 경기를 돌아보며 원정 경기에서도 홈처럼 느꼈다고 말했고, 응원한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참고 자료
오현규는 호펜하임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베식타시는 3-2로 이겨 유로파리그 2연승을 올렸다. 풋몹은 오현규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9.4점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