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금리 하락에 뉴욕증시 반등…기술주 주춤, 소비주 강세

월급관리중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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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0월 15일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08% 오른 52,177.69, S&P 500지수는 0.33% 상승한 7,744.0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08% 오른 26,713.03으로 마쳤다. 다우의 상승률이 세 지수 가운데 가장 컸고, 나스닥은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2022년 4월 뉴욕증권거래소 외관 자료사진 · Kidfly182 · 원본 · CC BY-SA 4.0

장 초반에는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과 자금 조달 부담을 둘러싼 우려가 기술주를 눌렀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5.086%로 하락했고, 하락 폭은 지난 8월 1일 이후 가장 컸다. AI 기업들의 부채 증가 우려에 안전자산인 국채를 사려는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낮아진 금리가 증시를 뒷받침하면서 장 초반의 약세를 만회한 셈이다.

업종별로는 기술주에서 다른 업종으로 자금이 옮겨가는 흐름이 나타났다. 나이키가 5.21%, 홈디포가 4.31% 올라 다우 상승을 이끌었지만, AI 관련주는 투자비와 부채 부담에 대한 경계가 이어졌다.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는 장 초반 10% 가까이 급락한 뒤 5.9%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코어위브의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2025년 1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자료사진 · Kidfly182 · 원본 · CC BY 4.0

물가 지표는 다른 방향의 부담을 남겼다. 이날 발표된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보다 1.3% 올라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증시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말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이달 금리 인상 확률은 약 27%였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국채금리 하락에 뉴욕증시 반등…기술주 주춤, 소비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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