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여파에 사우디 인터내셔널 무기한 연기…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 차질

집순이의하루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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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으로 예정됐던 사우디 인터내셔널이 중동 전쟁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다. 아시안투어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공동 성명을 내고, 11월 18일부터 나흘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 계획이던 대회를 미룬다고 발표했다. 새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회 측은 중동 정세로 정상적인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해 연기를 결정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공항과 에너지 시설 등이 파괴됐다.

미 공군 토머스 휘트니가 벙커에서 공을 치는 모습, 자료사진. · Staff Sgt. Ashley Tyler · 원본 · Public domain

사우디 인터내셔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DP월드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2022년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연기는 사우디에서 열릴 예정인 다른 스포츠 행사에도 영향을 미치는 흐름과 맞물렸다. 이달 말 예정된 테니스 대회 식스 킹스 슬램은 12월로 미뤄졌다. 내년 1~2월 개최 예정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도 1년 연기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셰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AFC 회장은 필요하다면 대회를 1년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중동 전쟁 여파로 11월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사우디 인터내셔널이 무기한 연기됐으며, 새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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