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패 뒤 역전 경험한 로버츠, 다저스에 “선수들 스스로의 믿음이 중요”

강아지간식 2026/10/16
추천 0 비추 0 조회수 5319

LA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3패로 탈락 위기에 놓인 가운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4차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마음가짐과 믿음을 강조했다. 로버츠 감독은 긴장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도록 이끄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며, 지금은 결과를 걱정하기보다 자유롭게 플레이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에게는 3패 뒤 시리즈를 뒤집은 경험이 있다. 선수였던 2004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는 뉴욕 양키스에 먼저 3연패했지만 이후 4경기를 모두 이겨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당시 3차전에서 ‘더 스틸’을 기록한 로버츠는 22년 뒤 이번에는 감독으로 3패에 몰린 상황을 맞았다.

오타니 쇼헤이의 2018년 5월 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자료사진 · hj_west from USA · 원본 · CC BY-SA 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7전 4선승제에서 3패 뒤 4연승으로 역전한 사례는 보스턴의 2004년 시리즈가 유일하다. 로버츠 감독은 당시 누구도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진출이나 우승을 예상하지 않았다며,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스스로 무엇을 믿느냐라고 돌아봤다.

다저스의 공격은 이번 시리즈에서 장타 두 개에 그쳤다. 로버츠 감독은 팀이 추구하는 안타와 장타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짚으면서도 4차전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타선에는 변화를 줬다. 전날 좋은 타석과 적시타를 기록한 스미스의 내용, 시즌 내내 이어온 공격 방식과 최근 흐름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이틀 전 밤늦게까지 훈련한 모습과 전날 타석을 살펴 1번 타자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상대가 다저스 투수들의 구종을 파악했다는 지적에는 그런 가능성을 늘 고려한다고 답했다. 다만 전날 블레이크 스넬의 투구를 봤을 때 구종이 노출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으며, 상대가 잘한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저스의 시즌이 이어질지는 4차전 결과에 달렸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3패에 몰린 다저스의 로버츠 감독은 2004년 보스턴에서 겪은 역전 경험을 언급하며 선수들의 믿음과 4차전 집중을 강조했다. 다저스는 시리즈 장타 두 개에 그쳤고, 로버츠 감독은 타선 변화와 오타니의 1번 배치 이유도 설명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