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4일 밤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마지막 부부인 ‘투병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는 유방암 3기로 투병 중이었다. 남편은 아내를 위로하기보다 병원비 이야기를 반복했고, 아내를 ‘기생충’이라고 부르거나 “암이 아니면 이혼”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아내가 남편의 다정한 말투에 반해 결혼했다고 소개된 점과 대비되는 언행이었다.

아내 측 영상에서는 남편이 평소 욕설과 폭언을 했으며 딸들에게 한 말도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고 전해졌다. 아내는 첫째 딸이 네 살이었을 때 남편이 딸이 성인 잡지 모델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남편은 해당 발언을 두고 당시 장난이었다고 해명하고 사과했다. 방송에서는 이 밖에도 남편의 여성 비하 발언과 왜곡된 역사관이 공개됐다.
아내 측 영상이 끝난 뒤 서장훈은 남편에게 “독특한 사람이라는 건 알겠으나, 본인을 위해서 몽땅 바뀌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 내용이 공개된 ‘이혼숙려캠프’ 65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4.2%, 전국 3.7%였고,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당시 방송 보도는 투병 부부의 남은 사연이 12월 11일 밤 10시 10분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고 자료
이숙캠 17기 투병 부부, 유방암 3기 아내에게 한 남편의 폭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