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가 소개한 삭트의 ‘장기 연애의 조건’은 함께 보내는 시간뿐 아니라 서로의 주변 사람과 관계를 맺는 일, 다툼과 선물까지 항목으로 삼았다. 연인끼리 외식은 22회, 단체 외식은 5회 하고, 함께 휴가를 두 차례 보내도록 했다. 상대의 부모를 만나고 연인의 집에서 이틀가량 머무는 내용도 포함됐다.

관계의 범위는 친구와 가족에게까지 넓어진다. 상대의 친구·가족 55%에게 찬성받는 항목이 제시됐으며, 목록에는 약 일곱 차례 말다툼을 하는 것과 선물에 최소 3,000파운드를 쓰는 조건도 담겼다. 따라서 이 목록은 데이트 횟수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함께 보내는 일상과 휴가, 가족·친구와의 교류, 갈등과 선물에 관한 기준을 한데 모은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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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트가 제시한 ‘장기 연애의 조건’…외식부터 부모 만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