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의 일부 아파트와 건설현장에서 사족보행 로봇이 경비 업무를 맡고 있다. 미국 로봇 보안업체 언도티드가 운영하는 로봇은 시설을 돌아다니며 카메라와 센서로 현장을 확인한다.
이상 상황이 포착되면 원격 관제 요원이 로봇을 조종하고 스피커를 통해 현장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건다. 필요할 경우 경찰에 신고할 수도 있다. 따라서 현장을 이동하는 로봇의 순찰과 원격 관제 요원의 대응이 함께 이뤄진다.
애틀랜타의 한 아파트는 야간과 주말에 근무하던 경비원 2~3명을 로봇 경비견으로 대체했다. 언도티드는 2025년 서비스를 시작한 뒤 애틀랜타 수십 곳의 시설로 로봇 경비 서비스를 넓혔다. 회사는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로봇 배치를 약 12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