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정규시즌 4위와 5위가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겨루는 포스트시즌 첫 단계다.
두 경기까지 치르며, 진출 조건은 순위에 따라 다르다.
4위 팀은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에 오른다. 반면 5위 팀은 두 경기 모두 승리해야 한다.
따라서 두 팀이 같은 경기 결과를 거두더라도 4위 팀은 다음 단계에 진출할 수 있고 5위 팀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이 규정은 정규시즌 순위가 높은 팀에 유리한 조건을 준다.
2026년에는 정규시즌 4위 LG 트윈스와 5위 두산 베어스가 맞붙었다.
1차전은 10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며, 실제 경기에서 LG가 4-1로 승리했다.
4위 팀의 진출 조건을 충족한 LG는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한 경기 승리로 진출이 결정된 사례다.
이후 포스트시즌 일정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팀과 정규시즌 3위 팀의 준플레이오프가 10월 17일 시작하고, 그 승자와 2위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10월 25일 시작하는 순서로 잡혔다.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시즌 1위 kt 위즈가 만나는 한국시리즈 1차전은 11월 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을 야구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되며, 그때까지 승패가 결정되지 않으면 무승부로 끝난다.
이 규정에 따라 연장전이 15회를 넘겨 계속되지는 않는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무승부도 하나의 경기 결과로 처리되므로, 4위와 5위의 서로 다른 진출 조건을 이해할 때 연장 규정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와일드카드 결정전, 4위와 5위의 준플레이오프 진출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