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숙 감독 사퇴 의사…계체 실격 경위와 대한유도회 후속 논의

강아지간식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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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숙 여자 유도대표팀 감독은 아시안게임 계체 실격과 선수단 관리 논란에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논란은 2026년 9월 30일 여자 48kg급 정수진 선수의 경기 당일 무작위 계체에서 비롯됐다.

유도는 경기 전날 공식 계체를 한 뒤 경기 당일 일부 선수를 추첨해 추가 계체를 한다.

정 감독과 코치진은 정 선수가 추가 계체 대상으로 뽑힌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고, 정 선수는 대상이 아니라는 안내를 받아 음식을 먹었다고 주장했다.

정 선수는 계체 종료 15분 전에야 대상임을 알았으며, 먹은 것을 게워내고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 감량을 시도했지만 허용 체중인 50.4kg을 100g 초과해 실격됐다.

첫 아시안게임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대회를 마친 정 선수는 귀국길에 정 감독이 ‘이대로 마무리돼야 조용히 끝낼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사건을 덮으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정 감독은 은폐 의혹을 부인하며 정 선수에게 여러 차례 사과했고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반박했다.

선수단 관리 논란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길에도 불거졌다.

정 감독과 여자 선수 4명은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이동하던 중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환승편을 놓쳐 공항에서 9시간 가까이 기다린 뒤 대체편으로 늦게 도착했다.

대한유도회는 일행이 식사하다 비행기를 놓쳤다고 설명했지만, 정 감독은 식사 때문이 아니라 터미널 간 이동에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

정 감독은 2026년 10월 13일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귀국해 “모든 책임은 지도자에게 있다”며 정수진 선수와 가족에게 다시 사과하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대한유도회는 사임서가 공식 제출되면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16일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정 감독 관련 사안과 코치진의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할 계획이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정성숙 감독 사퇴 의사…계체 실격 경위와 대한유도회 후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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