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세 차례 출루했다. 다저스는 2-6으로 패했고,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시리즈 전적은 3패가 됐다. 오타니가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것은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0년 이후 처음이며, 다저스에 합류한 2024년 이후로는 처음이다.
미국 매체 LA 타임스는 14일 오타니를 포스트시즌 로스터에서 제외했어야 한다며 다저스의 선수 기용과 부상 관리 방식을 비판했다. 오른쪽 이두근과 왼쪽 무릎 부상에 시달린 오타니는 8월 18일 이후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다. MLB.com 집계로는 8월 19일부터 시속 95마일 이상 빠른 공을 상대로 타율 0.036을 올렸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부터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까지 6경기 동안 20타수 3안타, 타율 0.150에 머물렀다. 장타는 없었고 삼진은 7개였다. 오타니가 출전 의지를 굽히지 않은 가운데 3차전 선발 명단에 들었지만, 이날 2타수 1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공으로 세 차례 출루하는 동안 장타와 타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오타니는 2023년 12월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에 계약했고, 이적 후 두 시즌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스타뉴스는 다저스가 16일 밀워키와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오타니의 선발 출전 여부가 관심사라고 보도했다.
참고 자료
오타니는 출전 의지를 유지한 채 NLCS 3차전에 6번 지명타자로 나서 세 차례 출루했다. 다저스는 밀워키에 2-6으로 패해 시리즈 3패에 놓였다고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