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3연패, 로버츠 앞에 놓인 2004년 보스턴의 기적

오늘도파이팅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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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3연패를 당해 벼랑 끝에 섰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3차전에서 2-6으로 패했다. 7전 4선승제에서 한 경기만 더 내주면 탈락하고, 월드시리즈 3연패 도전도 무산된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먼저 3승을 올린 팀은 역대 42차례 가운데 41차례 시리즈를 가져갔다. 유일한 역전 사례는 2004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다. 뉴욕 양키스에 3연패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이후 4연승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꺾고 우승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2015년 윈터미팅에서 기자들과 대화하는 모습. 자료사진 · Arturo Pardavila III from Hoboken, NJ, USA · 원본 · CC BY 2.0

당시 보스턴 선수였던 데이브 로버츠는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9회말 대주자로 나서 도루와 득점으로 동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중반 다저스에서 보스턴으로 이적한 로버츠가 역전극의 시작을 알린 장면은 이번 다저스의 상황과 맞물려 다시 주목받고 있다. 스포팅뉴스는 로버츠가 선수로 경험한 역사적인 반전을 이제 감독으로 이끌어야 하는 처지라고 짚었다.

스포팅뉴스는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카일 터커를 보유한 다저스가 시리즈에서 꾸준히 득점하지 못한 점을 문제로 들었다. 다저스는 앞선 두 차례 우승 과정에서도 포스트시즌 탈락 위기를 넘겼지만, 3연패 뒤 4연승은 한층 더 어려운 도전이라고 매체는 평가했다. 4차전 다저스 선발은 타일러 글래스노우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다저스가 밀워키에 3연패해 탈락 위기에 놓였다. 2004년 보스턴의 3연패 뒤 4연승에 선수로 기여했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번에는 다저스를 이끌고 반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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