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릭 힐, 민사재판서 폭행 혐의 2건 인정…50만 달러 배상

봄날의기억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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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풋볼리그(NFL) 마이애미 돌핀스의 리시버 타이릭 힐이 별거 중인 아내 키타 바카로와 관련한 민사 폭행 재판에서 50만 달러를 배상하게 됐다. TMZ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마이애미에서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단이 힐에게 제기된 10개 혐의 중 폭행 관련 두 건을 인정하고 손해배상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나머지 8개 혐의에는 무죄 판단이 내려졌다.

폭행 외 혐의에는 상해와 고의적인 정신적 고통 유발 등이 포함됐다. 재판에서 다룬 사건은 힐이 2024년 1월과 2025년 4월 바카로를 찾아간 일과 관련돼 있다. 바카로의 집에 설치된 홈카메라에는 폭행 장면이 녹화됐으며, 해당 영상은 민사재판 증거로 채택돼 공개됐다. 힐은 자신이 좋은 남편은 아니었다고 하면서도 바카로를 신체적으로 학대했다는 혐의는 부인했다.

2025년 7월 마이애미 돌핀스 훈련 캠프에서 인터뷰 중인 타이릭 힐, 자료사진. · Gatorfan252525 · 원본 · CC BY-SA 4.0

배심원단의 판단을 들은 힐은 안도한 표정으로 변호사와 미소를 지으며 법정을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힐의 변호인 크리스티 브라이트는 TMZ 스포츠에 힐이 자신의 입장을 알릴 수 있게 된 것을 기뻐했다고 밝혔다. 한편 NFL은 개인 행동 수칙에 따라 관련 혐의를 검토 중이라고 TMZ 스포츠가 전했다.

힐의 에이전트 드류 로젠하우스는 여러 팀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젠하우스는 계약이 언제든 성사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배심원단은 타이릭 힐에게 폭행 혐의 두 건을 인정하고 50만 달러 배상을 명령했으며, 나머지 8개 혐의에는 무죄 판단을 내렸다. NFL은 관련 사안을 개인 행동 수칙에 따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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