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를린, 6주 10홈런 뒤 귀국…카스트로 반등 전 KIA 타선 지켰다

냉장고파먹기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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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5월 단기 대체 외국인 타자로 영입한 아데를린 로드리게스는 6주 동안 32경기에 나서 10홈런을 기록했다. 계약 조건은 6주에 5만 달러로, 당시 환산액은 약 6700만원이었다. 기존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 이상 이탈하게 되면서 KIA에 합류했다.

아데를린은 1m91의 큰 키와 긴 팔을 바탕으로 넓은 타격 범위를 보였다. 121타수 32안타로 타율 2할6푼4리를 기록했고, 10홈런과 31타점, OPS 0.862를 남겼다. 장타가 이어지면서 KIA는 카스트로의 복귀를 기다릴지, 외국인 타자를 교체할지 고민했다.

시카고 야구 경기 자료사진. · still just me · 원본 · CC BY-SA 2.0

카스트로는 부상 전 88타수 22안타, 타율 2할5푼에 2홈런, 16타점, OPS 0.700을 기록했다. 구단은 카스트로의 기량을 알고 있었지만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판단을 망설였다. 카스트로가 회복할 시간을 더 두기 위해 아데를린에게 계약 연장을 요청했지만, 아데를린은 개인 사정을 이유로 고국에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부상에서 돌아온 카스트로는 99경기에서 타율 3할2푼7리(401타수 131안타), 21홈런, 88타점, OPS 0.928을 기록했다. 카스트로는 리그에 거의 적응했을 때 부상을 당한 것이라고 설명했고, 자신을 대신해 6주를 버틴 아데를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보도는 카스트로의 활약이 김도영과 나성범에게도 시너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KIA는 10월 17일부터 4위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카스트로에게는 큰 경기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일지 확인하는 무대가 된다. 아데를린은 짧은 기간 동안 장타력을 보태며 카스트로가 돌아오기 전까지 KIA 타선에 힘을 보탰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아데를린 로드리게스는 6주 5만 달러 계약 기간에 32경기 10홈런을 기록한 뒤 개인 사정으로 귀국 의사를 밝혔다. 복귀한 해럴드 카스트로는 99경기에서 OPS 0.928을 올렸고, KIA는 10월 17일부터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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