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스쿠벌, NLCS 탈락 위기 속 컵스 FA 영입 후보로 거론

배우는중이에요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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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릭 스쿠벌을 영입한 LA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NLCS 3연패를 당하면서, 스쿠벌이 월드시리즈에 나서기도 전에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 다저스는 지난 8월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스쿠벌을 데려오며 외야수 자이히어 호프와 투수 리버 라이언, 브래디 스미스를 내줬다. 당시 호프와 라이언은 MLB 파이프라인 유망주 전체 순위에서 각각 25위, 68위에 올랐다.

다저스의 영입은 월드시리즈 3연패를 겨냥한 승부수로 평가됐다. 그러나 스쿠벌은 이번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포스트시즌 결과에 따라 다저스와의 동행이 짧게 끝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다른 구단들의 관심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태릭 스쿠벌, 2025년 5월 2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자료사진. · Sewageboy · 원본 · CC BY-SA 4.0

시카고 컵스 담당 기자 패트릭 무니는 팟캐스트 ‘노스 사이드 테리토리’에서 컵스가 스쿠벌 영입을 후보에서 제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무니는 컵스의 재정 여력과 우승 경쟁 전력, 선발 투수 보강 필요성을 영입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조건으로 들었다. 블리처네이션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컵스 인사이더도 컵스의 오프시즌 영입 가능성을 다뤘다.

컵스는 정규시즌을 89승73패로 마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에 올랐고, 와일드카드 경쟁을 거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러나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2연패해 탈락했다. 케이드 호턴과 저스틴 스틸의 부상으로 선발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제드 호이어 야구운영 부문 사장은 시즌 뒤 투수진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마나가 쇼타와 케빈 가우스먼, 데이비드 피터슨 등이 FA 시장에 나올 예정이어서 선발진 재편도 과제로 남았다.

영입을 가로막을 수 있는 변수는 계약 규모다. 스쿠벌의 FA 계약은 최소 4억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컵스 구단의 역대 최고액 계약은 제이슨 헤이워드와 맺은 8년 1억8400만 달러다. 스쿠벌의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점도 협상 과정의 변수로 언급됐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다저스의 NLCS 탈락 위기 속에 FA를 앞둔 태릭 스쿠벌의 행선지로 시카고 컵스가 거론된다. 컵스는 선발 보강이 필요하지만 예상 계약 규모가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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