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이 실제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뜻은 아니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당첨되더라도 출근을 계속할 것 같으냐는 질문을 받고, 좋아하는 연기를 이어갈 것 같다고 답한 것이다. 이는 당첨 소식이 아니라 가정에 대한 답변이다.

이준혁이 맡은 공은태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의 직장인이다. 빠르게 승진해 영업 5팀장이 됐지만 회사에서 위아래로 치이며 버티던 그는 극 중 로또 1등에 당첨돼 13억2492만5855원을 받는다. 그러나 사직서를 내는 대신 이전과 다른 마음가짐으로 출근길에 나선다. 이 당첨금과 직장 생활은 공은태의 이야기다.
이준혁은 2026년 9월 8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자신도 20년 가까이 일하고 5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며 공은태의 평범한 일상과 고충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배우도 작품이 인생을 바꿔줄지 기대할 때가 있지만, 현실에서는 공부를 계속하고 팀원들을 챙기며 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당첨을 가정한 질문에는 작품 제작에 투자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윤영빈 감독은 공은태가 번아웃을 겪고 목표를 잃었을 때 우연히 당첨되며 변화가 시작된다고 소개했다. 로또라는 판타지를 현실적인 직장 생활 속에서 풀고, 로맨스나 악인보다 각자의 선의가 부딪히는 갈등을 그린다는 설명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안내된 공개 일정은 티빙에서 2026년 9월 10일 오후 6시 1·2회 선공개, tvN에서 9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이었다.
참고 자료
이준혁, 실제 로또 1등 당첨?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속 설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