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은 2026년 10월 13일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나폴리를 3-1로 꺾었다. 관중은 19,128명이었다. 앞선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에 2-3으로 패한 비야레알은 이번 승리로 해당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거뒀다. 나폴리가 먼저 득점했지만, 비야레알은 전반에 두 골을 넣어 역전했고 후반 막판 추가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전반 8분 나폴리의 아미르 라흐마니가 선제골을 넣었다. 비야레알 골키퍼 루이스 주니오르가 첫 슈팅을 막아냈으나, 라흐마니가 흘러나온 공을 다시 골문에 밀어 넣었다. 비야레알은 곧바로 반격했다. 조르주 미카우타제는 23분 나폴리 수비의 부정확한 패스를 가로챈 뒤 골키퍼를 제치고, 각도가 거의 없는 곳에서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3분 뒤 산티아고 무리뇨가 페널티 아크 부근까지 전진해 강하고 정확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비야레알은 2-1로 앞섰고, 그 점수로 전반을 마쳤다. 앞서 비야레알은 파페 게예의 중거리 슈팅과 전반 18분 레나토 베이가의 장거리 슈팅으로도 나폴리 골문을 위협했다. 베이가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후반에도 비야레알은 추가 득점을 노렸다. 55분 알베르토 몰레이로의 개인 돌파 뒤 미카우타제가 세 번째 골을 노렸지만, 나폴리 수비가 막아냈다. 나폴리도 동점을 노렸으나, 80분 루이스 주니오르가 라스무스 호일룬과의 일대일 상황에서 실점을 막았고 베이가는 위험한 공을 걷어냈다. 경기 막판 타니 올루와세이가 살리바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어 3-1을 만들었다. 무리뇨의 골이 역전의 발판이 됐고, 올루와세이의 득점으로 비야레알의 승리가 확정됐다.
참고 자료
비야레알, 나폴리에 3-1 역전승…무리뇨 결승골과 올루와세이 쐐기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