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의 삼성, LG전 12점 열세 뒤집고 개막 4연승…칸터 42점

건강하게먹자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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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창원 LG에 역전승을 거두며 개막 4연승을 달렸다. 정규리그에서 5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문 뒤 맞은 시즌 초반의 반전이다. 삼성은 경기 중 한때 12점 차까지 밀렸지만 추격에 성공해 승리를 가져왔다.

삼성은 1쿼터를 22-21로 앞섰다. 케렘 칸터가 첫 쿼터에 14점을 넣었지만, 2쿼터에는 아치 굿윈과 칼 타마요의 공격에 흐름을 내줬다. 3쿼터에는 칸터가 17점을 보태고 크리스 맥컬러도 힘을 실었다. 삼성은 이 쿼터를 29-16으로 앞서며 승부를 뒤집었고, 마지막 쿼터에는 이관희와 이근휘의 외곽슛으로 리드를 지켰다.

2023년 8월 9일 베를린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캐나다 농구 평가전의 아이작 봉가. 자료사진 · Sandro Halank, Wikimedia Commons · 원본 · CC BY-SA 4.0

칸터는 37분 38초를 뛰며 42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는 개인 한 경기 최다였다. 그는 경기 뒤 자신의 활약보다 팀워크를 강조하며 동료들이 함께 움직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개막 네 경기 평균 출전 시간은 37분 15초다. 김상식 감독은 칸터와 한호빈 등 주전들의 출전 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고, 칸터는 긴 출전 시간에도 경기력을 유지할 체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 중 서로 대화하며 놓친 부분을 짚는 모습에서 팀의 변화를 느꼈다고 말했다. 추격 과정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소통과 결속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다만 삼성은 LG에 3점슛 12개를 허용하고 턴오버 12개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상대 돌파를 의식한 수비 때문에 외곽 대응이 늦었다고 지적하며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했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안구 부상으로, 유기상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굿윈이 34점, 타마요가 24점을 올렸다. 조상현 감독은 리바운드와 골밑 싸움에서 밀렸고 코트의 구심점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서울 삼성은 창원 LG전에서 12점 차 열세를 뒤집고 개막 4연승을 기록했다. 케렘 칸터는 42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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