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터 42점으로 삼성 4연승 견인…“팬들이 바라는 목표는 플레이오프”

산책이취미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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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이 케렘 칸터의 42점 활약을 앞세워 창원 LG를 93-86으로 꺾고 2026~2027시즌 개막 4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칸터는 14리바운드와 6어시스트도 보탰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칸터는 삼성이 5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시간을 언급하며 이번 4연승이 특히 달콤하다고 말했다. 팀에 승리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면서, 자신의 기록보다 승리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2점은 칸터의 KBL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그는 상대 골밑의 핵심 아셈 마레이가 결장해 골밑 공략을 계획했고, 페인트존에서 공격 기회를 얻은 것이 득점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케렘 칸터의 2019~2020시즌 ACB 경기 자료사진. · David Grau Llinares · 원본 · CC BY-SA 4.0

삼성의 개막 4연승이 23년 만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칸터는 그 기록을 알지 못했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폴란드에서 4연승을 경험한 적은 있지만, 새 사령탑과 함께 만든 삼성의 연승은 더욱 달콤하다고 밝혔다. 칸터는 지난 시즌 LG와 맞붙은 6경기에서 삼성이 모두 패했다고 돌아봤다. LG를 상대로 40점을 넣은 적도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 쉬운 득점을 놓친 장면은 영상을 보며 보완하겠다고 했다.

개막 뒤 네 경기에서 평균 37분 넘게 출전한 칸터는 지구력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으며 체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팬들이 과거에는 9승·14승·16승 같은 목표를 이야기했지만, 지금 가장 바라는 것은 플레이오프 진출이라고 전했다. 연승을 넘어 팀과 팬들의 목표가 달라졌다는 점도 이번 시즌의 변화로 언급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케렘 칸터가 42점·14리바운드·6어시스트를 기록해 서울 삼성의 창원 LG전 93-86 승리와 개막 4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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