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이 중구 동성로 본점의 토지와 지상 건물을 1,300억 원에 매각하는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10월 13일 대구메디씨티케이글로벌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본점 부동산을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핵심 사업장인 대백프라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계약금은 15억 원이며, 잔금 지급 예정일은 2027년 12월 15일이다.
다만 매수자 측이 잔금 지급 시기를 앞당기면 매매 대금을 최대 100억 원 감액하는 조건이 포함됐다.
잔금 일정에 따라 실제 매매 대금이 달라질 수 있는 구조다. 대구백화점은 확보한 유동성으로 재무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