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변상일 꺾고 란커배 우승…메이저 10회로 역대 단독 3위

환절기조심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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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란커배 우승으로 개인 통산 메이저 타이틀을 10회로 늘리며 역대 우승 순위 단독 3위에 올랐다.

2026년 10월 15일 중국 저장성 취저우에서 열린 제4회 취저우 란커배 결승 2국에서 변상일 9단에게 21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결승 전적 2승 무패로 우승을 확정한 신진서는 란커배에서 두 번째 정상에 섰다.

이번 우승으로 신진서는 메이저 우승 9회인 조훈현 9단을 넘어섰다.

그보다 많은 타이틀을 가진 기사는 이창호 9단(17회)과 은퇴한 이세돌 9단(14회)뿐이다.

신진서는 지난해 9월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 이후 13개월 만에 세계대회 정상에 복귀했고, 국내외 대회를 합친 통산 우승은 46회가 됐다.

란커배에서 신진서는 대회가 창설된 뒤 열린 네 차례 대회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첫 대회와 세 번째 대회에서는 준우승했고, 두 번째와 네 번째 대회에서는 우승컵을 들었다.

이번 결승 2국에서는 중반 좌하귀 전투에서 조금씩 앞선 뒤 하변의 백돌을 잡아 우세를 굳혔다.

변상일이 좌변에서 흑돌을 잡아 큰 집을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후반 정밀한 수읽기로 잡혔던 돌을 살려내 승부를 마무리했다.

신진서는 대국 뒤 “최근 우승이 없었는데 오랜 짐을 덜어낸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메이저 타이틀 수에서 조훈현을 제치고 단독 3위에 오른 기록은 이번 대국의 승리가 란커배 한 번의 우승을 넘어 자신의 통산 성과에서도 순위를 바꾼 결과임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신진서, 변상일 꺾고 란커배 우승…메이저 10회로 역대 단독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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