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다음 달부터 4개월간 전주 서곡3길과 4길의 낙우송 98그루를 제거하고, 건조한 기후와 좁은 보도에 적합한 팥배나무로 대체할 계획이다.
친수성 식물인 낙우송은 뿌리가 확장하면서 보도블록과 민가 오수관을 파손하는 피해를 일으켰다.
전주MBC가 낙우송 가로수 피해와 도입 배경을 연속 보도한 뒤, 전주시는 수목 교체 등 대책을 논의해 왔다.
전주시는 지난 7월 시민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전문가·주민 간담회와 도시숲 심의위원회를 거쳐 정비를 결정했다.
제거한 나무는 원목으로 가공하는 등 자원화할 계획이다.